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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뉴스

연금보험 변경에 따른 가입 시의 주의사항과 비교요령


암 보험의 보장축소와 폐지, 갱신형 전환, 보험료 인상 등 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업계 안팎에서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암 보험의 보험료는 인상되었고 갱신형 상품으로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험사의 손해율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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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형 비갱신형 암 보험의 누적보험료 비교
암의 조기발견과 생존율 증가에 따라 암 환자 70만 명 시대에 도래하게 되었다. 2008년 암 센터 발표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암의 발생은 갑상선(91.9%), 유방(51.5%)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남성은 위(76.3%), 대장(54.7%) 순이었다. 전립선의 경우 증가율 1위로 8년 사이에 4배로 뛰었다.

2010년 발표된 보험개발원의 ‘장기손해보험 암 담보의 리스크 분석 및 대응방안’자료에 의하면 2008년까지 암 보험의 손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8년을 기준으로 암이 발생하면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암 발생과 관련된 보험료(위험보험료)보다 15%나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암 수술의 경우 보험료보다 69%나 더 많이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손해율만 보면 암 보험은 없어져야 하는 상품이지만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로 인하여 판매가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부 암 보험의 보험금 한도와 보장기간이 늘어나는 등 보장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높은 손해율로 인하여 AIA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 등 일부 보험사는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또한 타 보험사에 있어서도 상품내용을 변경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암 보험과 같이 위험률이 증가하는 상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누적보험료 측면에서 추천할만하다. 일부 갱신형 상품이 저렴한 초기 보험료만을 강조한 나머지 소비자가 향후 보험료의 변동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갱신형과 비갱신형 암 보험을 분명히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설계를 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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