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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빛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사49: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49:6)

이 말씀은 이 땅에 참빛으로 내려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방의 빛으로 삼으셔서 구원을 땅끝까지 베푸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또한 주님을 따르는 제자와 일군들에게도 주어진 약속이기에 누구나 이방의 빛으로 자신의 생을 드려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이방의 빛으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그 빛이 무척 강렬하고 밝아야 합니다. 나의 삶이 주님을 닮은 삶의 본으로써 드러나야 하며 나를 보는 자마다 나의 모든 말과 행실과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 그 빛이 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타고 있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처럼...

내 자신은 이렇게 강렬하고 지속적인 빛을 스스로 낼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만이 이러한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삶이 이방의 빛으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제대로 알고 그 사랑에 사로잡혀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어제는 이것저것 여러가지 섬기기는 했지만 너무 분주하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바쁜 중에도 항상 주님의 십자가를 잠깐이라도 묵상하며 마음 중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섬김과 전도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