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도 아름다운 사람들과 만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어느덧 서른다섯의 나이가 되니...
문득 옛사람들이 생각이 나고,
좋은 사람들도 생각이 납니다....
참으로 많은 만남들이 있었더군요....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모님을 만나고 형제들을 만나며,
선생님과 친구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났고, 저를 닮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모든 만남이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때론 좋지 않은 친구들을 만나서 애매히 어려움도 당했고,
사기꾼을 만나서 큰 손해를 보기도 했으며,
신뢰하지 못할 동업자를 만나서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깨달은 진리중 하나는
만남...과 사람... 그 중요한 삶의 의미를 아주 조금 알게 된 것입니다.
인생의 기쁨과 행복이 돈이나 보이는 물질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깊은 만남과.
당신과 나의 소중하고 좋은 만남 가운데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또 하루를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