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2009. 7. 11)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 (출19:5-6).
큐티나눔을 통한 영적 비젼
할렐루야! 한국에 계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평안하시길 바라며, 지난 번 장마로 인해 슬픔을 겪은 동포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위로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저희들은 연수를 받고 있는 초대교회 조남수 목사님이 매일성경의 본문을 가지고 일본어로 번역 출판해서 일본 전 지역에 보내고 있는 ‘日日のみことば’ 과 한국어판 ‘매일성경’으로 매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큐티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예레미야 애가서를 보는데, 조국을 위해 애절한 탄식과 기도를 드리는 예레미야가 되어 조국과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사장 나라가 되어 주님의 뜻을 이뤄야겠다는 소명의식이 더욱 간절하게 됨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목사 선교사든지, 평신도 선교사든지 훌륭한 선교사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따라 영혼을 섬기는 위대한 사역에 동참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GMS 모임
GMS 관동지부 모임이 7월2일 동경 구루메 성서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교회는 일본동맹교단의 소속으로서 한국인 박충훈목사님이 시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목사님을 통해 영적으로 일본교회를 도와야하는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의 사명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한국의 선교사들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 20년 이상의 씨니어 선교사님들의 한결같은 얘기였습니다. 문화가 비슷하고 복음적이고 보수적인 신학과 신앙을 겸비한 한국 선교사들이 일본의 영혼과 일본교회를 함께 책임져야 하는 것은 시대적인 요청입니다.
일본선교 150주년 기념대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주제로 또한 개신교 선교 제 2세기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기점이 될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해외 교계 지도자들과 일본 국내 목회자, 크리스천 5천여 명이 요코하마의 회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일본에 태권도 종목 동메달을 선물했던 오카모토 요리코 씨가 2년전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얻은 기쁨에 대해 간증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하용조목사님은 “오늘 우리는 일본 개신교 선교 150주년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서입니다.”라며 일본선교가 지향해야 할 ‘회개와 부흥’에 대해 뜨겁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도제목
1. 일본교회의 부흥에 동참하는 한국 선교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아이들이 영혼을 섬기는 훌륭한 선교사로 자라게 하옵소서.
3. 후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의 삶이 복되며, 기도의 동역자가 더 많아지게 하옵소서.
* 후원안내 / 동역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국민은행 266-01-0050-669 (장성준) / * 외환은행 920-193076-619 (G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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