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영혼을 세탁하는 비누
우리는 고난을 통해 거룩해져 간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그 말씀을 존중히 여기게 되며
겸손히 무릎꿇는 가난한 마음으로 인도된다.
그리고 우리가 겪는 고난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감당할 만한 것들이다.
자신이 죽는 일도 아니며 삶의 범위가 필요이상 넓어진 연유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우리에게 그보다 더욱 큰 기쁨을 주시려
부디 아버지께서 대면하고 싶으셔서 고난을 주신다.
혹여는 감당하기 힘든 것도 주시나 피할 길도 함께 주신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내게 있는 종자씨는?
하나님은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고 종자씨를 남겨두시는 분이시다.
예레미아는 그것을 알았다.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종자씨를
남겨 두시는 분이라는 것을... 모든 것이 사라진 듯하고,
내가 가진 것을 앗아가 버린 것 같이 생각될 때가 있다.
욥이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남아 계셨다.
하나님 한분만으로 족 할수 있는 믿음 되기를...
그리하여 예레미아는 아침마다 아버지입장에서 생각한 것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3:23)
날마다 큐티 앞에 앉는 것이 아버지의 뜻 가운데로 가는 것이다.
그것이 돌이키는 것, 곧‘슈브’하는 시간이다.
아버지의 뜻을 깨달아야 아침마다 참된 힘이 나고 소망이 온다.
상속자
그럴 때 우리의 참된 신분을 확신하게 된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애3:24절)
기업은 상속을 받는 일, 우리는 하늘기업의 상속자인 것이다.
지금 예레미아는 온 나라가 폐허가 되고 죽고 포로로 끌려가지만...
하나님께서 기업이 되어 남아 계시구나...이것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심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애3:25)
선은 회복시키는 것, 바벨론으로 끌려갔던 유다를 다시 회복시키신다.
하나님의 시간, 가을이 되어야 열매를 맺듯
하나님의 시간이 있다.
가을이 되어야 열매를 맺지 않나? 그 때까지 기다리는 자...
또 그것을 마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26절)
기다리되 잠잠히 기다리라
원망과 불평을 내며 기다리지 말라. 그리고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27-28절)
젊어서 어려움은 사서도 하듯...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빨리 겪고 통과하라
신앙의 초기에 좀 어려움도 겪어보고,
좀 몸이 건강할 때에 이런 저런 것도 겪어보아야
깨달음에 이르고 신앙의 후반기는 평안의 도로가 된다.
주어진 자신의 몫이라면 잠잠히 인내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마다 통과하여할 것을 만들어 놓으신 것들이 있다.
2009년 주일설교 <하나님의 본심> 中 에서 발췌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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