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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8/3(월) - 8/8(토) ... 창 1-24

8/3(월)  창1-4
8/4(화)  창5-8
8/5(수)  창9-12
8/6(목)  창13-17
8/7(금)  창18-21
8/8(토)  창22-24




8/3(월)  창 1-4


제 1 장

천지 창조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제 2 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에덴 동산

4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1)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진주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14    세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네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제 3 장

사람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 선언

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1)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생명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아담과 하와가 동산에서 쫓겨나다

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제 4 장

가인과 아벨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1)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얻음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2)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사모가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찌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가인의 자손

16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3) 땅에 거하였더니
유리함

17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18    에녹이랏을 낳았고 이랏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
20    아다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 칠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셋과 에노스

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8/4(화) 창 5-8


제 5 장

아담 자손의 계보

1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이라 하였고
4    아담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5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6    은 일백 오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 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8    그가 구백 십 이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 십 오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1    그가 구백 오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 사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그가 구백 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 오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 삼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가 팔백 구십 오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일백 육십 이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그가 구백 육십 이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23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일백 팔십 칠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 팔십 이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 육십 구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일백 팔십 이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1)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안위함

30    라멕노아를 낳은 후 오백 구십 오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 칠십 칠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32    노아가 오백세 된 후야벳을 낳았더라


제 6 장

사람의 죄악

1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1)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육체이므로 범과함이라

4    당시에 땅에 2)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장부가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

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야벳이라
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16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찌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 수 한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제 7 장

홍수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 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암 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 , 야벳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 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21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24    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제 8 장

홍수가 그치다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 오십일 후에 감하고
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 들이고
10    또 칠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줄 알았으며
12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 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번제를 드리다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8/5(수)  창9-12


제 9 장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세우시다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노아와 그 아들들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야벳이며 가나안의 아비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비 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23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 1)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둘째

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6    또 가로되 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년을 지내었고
29    향년이 구백 오십세에 죽었더라


제 10 장

노아의 아들들의 후예(대상 1:5-23)

1    노아의 아들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마곡마대야완두발메섹디라스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리밧도갈마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달시스깃딤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의 아들은 구스미스라임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하윌라삽다라아마삽드가라아마의 아들은 스바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에렉악갓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르호보딜갈라
12    니느웨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13    미스라임루딤아나밈르하빔납두힘
14    바드루심가슬루힘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을 낳고
16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고모라아드마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21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의 아들은 엘람앗수르아르박삿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게델마스
24    아르박삿셀라를 낳고 셀라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1)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1)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나눔

나눔

26    욕단알모닷셀렙하살마웻예라
27    하도람우살디글라
28    오발아비마엘스바
29    오빌하윌라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


제 11 장

바벨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셈의 후예(대상 1:24-27)

10    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은 일백세 곧 홍수 후 이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 오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 삼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 삼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 사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 삼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 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 이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 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 구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일백 십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나홀하란을 낳았더라


데라의 후예

27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아브람나홀하란을 낳았고 하란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하란의 딸이요 하란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30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하란의 아들 그 손자 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32    데라는 이백 오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제 12 장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 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애굽으로 간 아브람

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14    아브람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 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8/6(목)  창13-17







제 13 장

아브람과 롯이 서로 떠나다

1    아브람애굽에서 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아이 사이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8    아브람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옮기다

14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찐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제 14 장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1    당시에 시날아므라벨엘라살아리옥엘람그돌라오멜고임디달
2    소돔베라고모라비르사아드마시납스보임세메벨벨라소알왕과 싸우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 이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 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에서 수스 족속을, 1)사웨 기랴다임에서 족속을 치고
평지

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왕과 고모라왕과 아드마왕과 스보임왕과 벨라소알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9    곧 그 다섯 왕이 엘람그돌라오멜고임디달시날아므라벨엘라살아리옥 네 왕과 교전하였더라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왕과 고모라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14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 십 팔인을 거느리고 까지 쫓아가서
15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멜기세덱이 아브람에게 축복하다

17    아브람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22    아브람소돔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소년들의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에스골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찌니 그들이 그 분깃을 취할 것이니라


제 15 장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찌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제 16 장

하갈과 이스마엘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년 후이었더라
4    아브람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곁 곧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8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1)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하나님이 들으심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찌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2)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베렛 사이에 있더라
나를 감찰하시는 생존자의 우물이라

15    하갈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 륙세이었더라


제 17 장

할례 : 언약의 표징

1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4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1)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많은 무리의 아비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지 팔일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2)사라라 하라
여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3)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웃음

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찌라 그가 열 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양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 양피를 벤 때는 구십 구세이었고
25    그 아들 이스마엘이 그 양피를 벤 때는 십 삼세이었더라
26    당일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생장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8/7(금)  창 18-21


제 18 장

아브라함이 아들을 약속받다

1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뻐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가라사대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는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승인치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가라사대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빌다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24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찌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27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 오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    아브라함이 또 고하여 가로되 거기서 사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사십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히 내 주께 고하나이다 거기서 이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제 19 장

소돔의 죄악

1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2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
3    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 오는지라 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이 문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말라
9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 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을 집으로 끌어 들이고 문을 닫으며
11    문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롯이 소돔을 떠나다

12    그 사람들이 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13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종이 주께 은혜를 얻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은 도망하기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로 그곳에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너의 말하는 성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 이름을 1)소알이라 불렀더라
작음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다

23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고모라에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고모라와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의 조상

30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    이튿날에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35    이 밤에도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    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 족속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었더라


제 20 장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남방으로 이사하여 가데스 사이 그랄에 우거하며
2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아니한고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더러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줄 알찌니라
8    아비멜렉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모든 신복을 불러 그 일을 다 말하여 들리매 그 사람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9    아비멜렉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10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의견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11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12    또 그는 실로 나의 이복누이로서 내 처가 되었음이니라
13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14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노비를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15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너 보기에 좋은대로 거하라 하고
16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1)수치를 풀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선히 해결되었느니라
, 눈을 가리우게

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18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연고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닫히셨음이더라


제 21 장

이삭이 태어나다

1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세라
6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 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하갈과 이스마엘이 쫓겨나다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 희롱하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16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17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22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가로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1)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맹세의 우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 브엘세바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날을 지내었더라



8/8(토)  창 22-24


제 22 장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시다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4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1)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호와께서 준비하심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나홀의 후예

20    이 일 후에 혹이 아브라함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밀가가 그대의 동생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21    그 맏아들은 우스우스의 동생은 부스아람의 아비 그므엘
22    게셋하소빌다스이들랍브두엘이라
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처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리브가를 낳았고
24    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가함다하스마아가를 낳았더라







제 23 장

아브라함이 사라의 매장지를 사다

1    사라가 일백 이십 칠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의 향년이라
2    사라가나안헤브론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족속에게 말하여 가로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5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거민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찐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로 그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게 하되 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서 당신들 중에 내 소유 매장지가 되게하기를 원하노라
10    때에 에브론 족속 중에 앉았더니 그가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의 듣는데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께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께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을 대하여 몸을 굽히고
13    그 땅 백성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5    내 주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나와 당신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 족속의 듣는데서 말한대로 상고의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을 바꾸어 그 속의 굴과 그 사방에 둘린 수목을 다
18    성문에 들어온 족속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정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가나안마므레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그 속의 굴을 족속이 아브라함 소유 매장지로 정하였더라



제 24 장

이삭의 아내

1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3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5    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삼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말라
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찌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찌니라
8    만일 여자가 너를 좇아 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찌니라
9    종이 이에 주인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10    이에 종이 그 주인의 약대 중 열 필을 취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    그 약대를 성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
12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3    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14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15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17    종이 마주달려가서 가로되 청컨대 네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18    그가 가로되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19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20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
21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22    약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중 금고리 한개와 열 세겔중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    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컨대 내게 고하라 네 부친의 집에 우리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    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5    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26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    가로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미 집에 고하였더니
29    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어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
30    그가 그 누이의 고리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때에 그가 우물가 약대 곁에 섰더라
31    라반이 가로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섰나이까 내가 방과 약대의 처소를 예비하였나이다
32    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약대의 짐을 부리고 짚과 보리를 약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 종자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    그 앞에 식물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가로되 말하소서
34    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    나의 주인의 부인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    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가로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나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    내 아비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    내가 내 주인에게 말씀하되 혹 여자가 나를 좇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비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41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설혹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찌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42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씀하기를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나의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찐대
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 여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약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45    내가 묵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내게 마시우라 한즉
46    그가 급히 물 항아리를 어깨에서 내리며 가로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약대에게도 마시운지라
47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뇨 한즉 가로되 밀가나홀에게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고리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48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49    이제 당신들이 인자와 진실로 나의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고하시고 그렇지 않을찌라도 내게 고하여 나로 좌우간 행하게 하소서
50    라반브두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54    이에 그들 곧 종과 종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가로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    리브가의 오라비와 그 어미가 가로되 소녀로 며칠을 적어도 열흘을 우리와 함께 있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치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7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들을 보내며
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미가 될찌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찌어다
61    리브가가 일어나 비자와 함께 약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62    때에 이삭브엘 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남방에 거하였었음이라
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약대에서 내려
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
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하매
67    이삭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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