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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드라마]선덕여왕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
요즘 오랜만에 보는 드라마다.

신라의 선덕여왕 이야기를 극화 한것인데,
드라마의 묘미는

선덕여왕의 탄생부터 여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순탄치 않음에 있다.

마치 미운오리새끼처럼
선덕여왕(덕만)은 자신이 신라의 공주로 태어났음을 알지못한채
실크로드의 타클라마칸사막(우리나라 황사의 근원지)에서
여각집 딸로 무역상인들을 상대하며 자라난다.

하지만 미실(고현정)의 명령으로 자신을 죽이러온 무사에 의해
자신이 누군지 미궁에 빠지게 되고...
자신을 찾으러 신라에 와서 그 유명한 김유신의 낭도가 된다.

공주이지만 공주인지 모르는 삶..
여자이지만 남자로 사는 삶..

이 드라마에 복음만 갖다 붙이면 환상적으로 복음적인 드라마가 되는데...ㅎㅎ

우리는 우리가 누군지 제대로 알지 못한채 산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것 그 은혜와 특권을 가슴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주이지만 낭도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고단하다.

성령충만하면 담대해진다.
낭도에서 공주가 되는것이다.

중고등부 수련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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