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주는글모음

7월의 큐티중에서

아맞다~ 2009. 8. 4. 19:39
* 사도행전 14장에서 나오는 세가지 이야기 *

(첫번째 이야기) 
 두사도가 오래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 하시니......
                                                                      (사도행전 14장 3절)


꽉막힌 환경속에서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행하게 하여 주셨다.......
주께서 표적과 기사를 우리 손으로 하게 하셨다......

얼핏 보기에는 표적과 기사를 행하고 담대히 말한것이 " 나" 인것 같지만
내가 아니라 주께서 하셨다.
주를 힘입으니 담대히 말하게 되고 나의 손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주께서
행하게 하여 주신것 이다.

내가 한것처럼 보일수 있다.
무엇 이던지 맡은것은 열심히 하는 비교적 긍정적인 나의 성격으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열심이 아니라
얼핏보면 나의 수고와 노력과 땀으로 내가 한것 처럼 보일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것이 있다.
무엇 보다도 먼저 내안이 달라졌음을 내가 더 잘안다.
내안의 막연했던 믿음이 확신으로 가득차게 되는 순간 세상의 모든것이 달라졌다.
환경은 전혀 움직임 없이 그대로 이지만 그환경을 바라보며 대하는  내가 달라졌다.
주께서 하셨다.
주를 의지하여 담대히 말하게 하시고, 담대히 선포하게 하시고,
주를 의지하여 내입으로 선포한 것을 주께서 행하게 하여 주실것을 믿고

확신 하게 하시니
나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은혜의 말씀을 전하게 하실것 또한 내가 믿는다.

주체는 내가 아니라 내안을 가득 채우신 주님 이십니다.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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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 지라.
                                                                                   ( 사도행전 14장4절)

복음을 듣고 표적과 기사를 눈으로 보고 은혜의 말씀을 듣는 상황 가운데서도
그들은 유대인을 좇는자들과 두 사도를 좇는자들로 나뉘었다.

우리에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나뉘는 습관이 있다.
나와 관계있는 사람.....나와 맞는 사람......나와 같은 일을 하는사람....
성경적으로 옳은것과 그른것을 보기 이전에 자신들이 서있는 위치에서
이쪽과 저쪽으로 나뉜다.
그리고는 상대쪽에 대해서 소리안나게 조용히 이야기 한다.
저쪽이 틀리고 이쪽이 옳다고, 이런 내가 옳고 그러는 네가 옳지 않다고 한다.
나역시 이쪽과 저쪽으로 나뉘곤 하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고백한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내가 나뉘어서 이쪽편에 있을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하기를 좋아한다.
간혹 없는 말을 하기도 하고, 간혹 상대편이 하는 말을 내식대로 받아들여
마음의 벽으로 쌓아놓고 내편이 아님을 결정 짓곤 한다.
내안에......우리모두의 마음안에 더큰 무엇인가가 있다면
다른이가 나에게 어떠한 말로 상처를 주던지 그것은 중요치 않을것이다.
우리안에 더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우게 된다면 이쪽편과 저쪽편으로


나뉘는 일도 없을것이다.


 


우리안을 가득 채우실 주님을 기대 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더욱 하나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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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바울의 말하는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것을 보고.........( 사도행전14장9절)


 


침상에누워 사람들의 손에의해 예수님앞에 나온 중풍병자도......


예수님께서 집으로 들어오심을 차마 감당치 못하겠다는 백부장도......


열두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도......


성경에 나오는 많은 기적들의 주인공들은 먼저 그들안을 가득 채운......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나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 안에 있는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병 나음을


선포 하셨고 그로 인하여 그들은 병나음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고


일어나 뛰어 걸었다.


 


먼저 주위의 환경과 내가 처한 상황 보다는 내안의 믿음이 더 중요하다.


내안의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기에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체험이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의 수고와 노력과 땀으로 우리의 주머니를 겨우 채우는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물질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기도를 하게하셨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하셨다 라는 간증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는 기도를


하게 하면서........내안이 달라졌다.


주위의 환경과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내일을 기대하며...... 이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허락 하셨다라는


확신이 생기면서 내마음이.......그 긴 시간을 돌아서  이제서야 달라졌다.


아직도 환경은 전혀 달라질 기미가 없이 그대로이고


아직도 우리의 주머니는 빈털털이고


아직도 우리는 빚진자에 불과 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는 평안으로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기쁘다.


내가 매일매일이 기쁘고 감사하니 좁은 공간에 함께 살대며 살고 있는


나의 남편도......나의 아이들도.....불평없이 열심히 산다.


 


먼저 내안이 달라져야 한다.


먼저 우리안이 달라져야 한다.


 


주님. 내안의 믿음으로 인하여 내삶이 치유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안의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칭찬 받을만 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