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갈증끝에
어제 나에게 내린 그비는.....
나에게 주신
파란 소망 이었다.
보이지 않는 약속 이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버릴수 없는
하얀 꿈 이었다.
오랜 진통끝에
오늘 내가 흘린 이 눈물은.....
내안에 자리잡고 앉아서
나를 위해 내려주시는
하얀 사랑 이었다.
새벽첫차......
청담대교위를
흔들리거리며 건너가는
회색 지하철이
아직도 뿌연 새벽 하늘이
지하철 벽에 머리를 기대고
잠시동안 잠에 빠진 나를
흔들어 깨운다.
아직 깨지 않은 잠결중에.....
파란 소망으로
하얀 꿈으로
하얀 사랑으로
가슴벅찬 소망으로
눈가에 물기가 살짝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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