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나의 동역자

자랑스런 나의 동역자

미국에 있을 때에는 중남미의 자메이카.멕시코 선교에
관심이 많았다.
이제 한국에 와서 그들에 대한 아쉬움을 멀리 한 채
동남아의 선교에 힘쓰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필리핀 선교를 떠나게 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과 함께 50여명이 필리핀 단기선교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를 위하여 수고하는
나의 동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필리핀 현장에서도 선교사님께서 많은 수고와 땀을 흘리고 계신다.

지난주
후원자의 밤을 가지면서 나의 동역자들이 무척 자랑스러웠다.
나보다도 더 재능이 많고 훌륭한 모습에 감탄하였다.
하나님의 일은
나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루는 동역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도
그의 주변에 동역자가 없었다면 큰 일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수고하는 나의 동역자들이
무척 고맙고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신현교회의 성도들도 나의 좋은 신앙의 동역자들이다.
나의 친구들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복음의 동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나도
그들의 좋은 동역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나는
이시간 참 행복을 느낀다.
자랑스런 나의 동역자들이 있기 때문이다.